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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메르켈 총리, 5년째 같은 휴가지서 같은 옷차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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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메르켈 총리, 5년째 같은 휴가지서 같은 옷차림 '화제'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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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년째 같은 장소에서 변함없는 옷차림을 하고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현지시각으로 2일, 영국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최근 훔볼리대 화학과 교수인 남편과 이탈리아 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휴양지 쥐트티롤 줄덴을 찾았다. 메르켈 총리는 9년째 이 지역에 있는 같은 호텔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옷차림 또한 5년째 똑같이 착용하고 있다. 올해 포착된 메르켈 총리는 상의에는 체크 남방을, 하의에는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고 아이보리색 모자를 쓴 모습이다.

獨 메르켈 총리, 5년째 같은 휴가지서 같은 옷차림 '화제' 더 선 캡처


지난 2013년부터 줄곧 메르켈 총리가 입었던 옷차림으로 5년간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모두 같은 날에 찍힌 것처럼 입은 메르켈 총리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제일 좋아하는 데일리 룩인 듯”, “뭔가 검소해보여”, “역시 편한 옷이 제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올해 초 야당인 사민당(SPD)의 마틴 슐츠 대표가 그녀의 대항마로 급부상했지만 최근 여당인 기민당(CDU)이 지지율에서 14&p 다시 앞서나가며 연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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