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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이 홍보모델 배우 이정재를 '명예 IBK인'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기업은행 창립 56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대표하는 얼굴이 돼주길 바란다"며 당부한 뒤 이씨에게 사원증과 배지,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씨는 "주어진 막중한 임무에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기업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이씨를 모델로 기용해 '강하고 탄탄한 은행, 변화와 혁신하는 은행'이란 슬로건을 걸고 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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