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방역전문인력”역량강화교육 실시

"전남·북, 제주지역 축협 컨설턴트 대상으로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상시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협이 전남·북 및 제주지역 축협 소속의 컨설턴트와 수의사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지난달 31일 화순에 위치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남·북 및 제주지역축협 직원들의 현장방역 전문화를 목적으로“농협방역전문인력”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가축방역 정책(전남도 이용보 동물방역팀장), 가축전염병 및 방역개요(박인석 동물병원장), 농협 방역추진방향(농협 서민석 팀장)의 강의를 통해 농협의 상시적이고 선제적인 방역 활동 추진에 맞춰 진행되었다.

이흥묵 본부장은“조류 인플렌자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갈수록 피해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농협의 현장 방역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발생이 되지 않도록 하는게 최선이지만 발생했을 경우 축협의 방역 전문 인력의 운용 등을 통해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