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화그룹은 직원가족들이 베트남 해외사업장을 방문하는 '아빠! 우리 어디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외탐방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동화그룹 직원과 자녀들로 구성된 총 6쌍의 가족이 베트남 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베트남 호치민 인근 빈푹성에 위치한 VRG동화의 중밀도섬유판(MDF)공장을 견학했다. 해외사업장을 방문해 부모 직장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고 현지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4년째다. 여름방학 동안 동화그룹 직원과 자녀들이 베트남, 호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그룹의 해외사업장 중 한 곳을 방문한다.
최주영 동화그룹 인재개발실장은 "직원의 행복이 그룹의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 중 하나다"라며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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