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상품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믈 양육가구 대상의 종합 금융 패키지 상품 출시는 업계 최초다.
‘펫코노미’는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Pet)’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지난 5월 ‘전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남녀 3000명 대상의 반려동물 양육 실태 및 금융니즈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설계됐다.
패키지엔 반려동물 부양가족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담은 스마트폰용 ‘KB펫코노미적금’,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청구할인이 포함됐다.
애완견 상해보험 부가서비스가 탑재된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주인이 은행에 미리 자금을 맡기면 본인 사후에 새 부양자를 찾아 필요한 자금을 지급하는‘KB펫코노미신탁’ 상품 등도 담겼다.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터파크 펫 애플리케이션(앱)' 할인쿠폰 등의 경품을 가입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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