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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하이마트, 업종평균 이상 실적개선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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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동부증권은 31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올해 2분기 깜짝실적에 이어 향후에도 업종 평균을 뛰어넘는 강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90% 증가한 1조638억원, 영업이익이 50.04% 늘어난 613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모두 뛰어넘는 것으로 확실한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에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활발한 로드숍 출점(전년 대비 16개점 순증), 숍인숍의 고정비 부담 탈피, 점포당 매출 성장을 이끈 신규카테고리의 고성장 등으로 향후 영업실적이 추가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3분기 이후에도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차 연구원은 "생활패턴 변화에 맞춘 히트상품의 등장(스타일러, 세탁건조기),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상품 판매 증가(공기청정기, 청소기), 계절가전 매출 성장(제습기, 에어컨) 등이 지속되고 하반기 갤럭시노트8, 아이폰8 등 고가폰 출시도 매출 성장을 지속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5% 늘어난 217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됐다. 차 연구원은 "소비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의 경쟁력으로 업종 평균을 뛰어넘는 강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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