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0~67세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신청·접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50플러스센터에서 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보람일자리 사업은 50+세대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 활력있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는 현충원 안내, 방문학습교사, 인성지도사 3가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만 50~67세 사이 116명.
8월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9월4일부터 12월22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 근무시간은 월 40~57시간으로 월 최대 45만8000원(시간 당 805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먼저‘현충원 보람이 사업’은 동작에 위치한 현충원 안내와 환경관리를 주 업무로 하는 사업이다. 76명이 참여해 해설사, 통역사, 길안내, 주차요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문학습교사 청사진사업’은 퇴직교사 등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설계를 지원, 학습 지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서 사업이 진행, 총 20명이 참여한다.
마지막으로‘찾아가는 인성지도사 사업’은 인성지도사가 학교에 파견 나가 학생들의 인성계발 및 바른 가치관 정립 교육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인성지도사 파견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10개소가 대상이며, 1개교 2명씩 총 20명이 참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50플러스센터(☏3482-50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연순 일자리경제담당관은“보람일자리 사업은 50+세대에게 봉사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드리고 소득까지 챙겨 드리는 일석이조의 좋은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행복한 인생 2막을 펼쳐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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