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관리, 맞춤형 요리법, 운동치료 등 장애인들의 실생활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달 25일부터 8월10일까지 지역내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행복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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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강교실은 동작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3주간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뇌병변 장애인의 실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부터 맞춤형 요리법, 그리고 운동치료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특히 중앙대병원 교수와 보라매병원 물리치료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참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 뇌병변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전화(☎820-9692)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총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혼자 거동이 불편한 경우 보호자를 동반할 수 있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건강교실은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재활사업”이라며 “건강증진은 물론 든든한 가족지지를 통해 장애인의 온전한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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