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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脫원전·증세 등 5대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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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이 탈원전 대책, 재정구조개혁 및 증세대책 등 각종 현안에 대처하기 위한 5대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가동키로 했다.


국민의당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김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먼저 정치개혁TF에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천정배 전 공동대표가 위원장을 맡기로 하고, 유성엽·김관영·송기석·권은희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키로 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을 위원장으로 하고 있는 탈원전 TF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 및 해당지역 지역위원장으로 구성됐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대책 TF는 산자위 위원인 조배숙 의원을 위원장을 중심으로, 여야정 협의체 TF는 정책위의장인 이용호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부여당발 증세론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구조개혁 및 증세대책 TF 위원장으로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당 간사를 맡은 김성식 의원이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장병완 산자위원장, 정무위원회 소속 박선숙 의원, 기재위 소속 박주현 의원 등이 활동하게 됐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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