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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빅뱅!] 4200만 가입자 '핵융합', 카카오뱅크의 모든 것(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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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빅뱅!] 4200만 가입자 '핵융합', 카카오뱅크의 모든 것(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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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두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약칭 카카오뱅크)이 27일 영업을 시작했다.

카카오뱅크는 낮은 수수료와 편의성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어서 먼저 진출한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함께 소비자금융 생태계를 바꿀지 주목된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세빛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용우 대표는 "카카오와 금융권,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은행을 만들다보니 금융권의 상식이 ICT 분야에서는 전혀 아니었다"면서 "우리가 가진 상식을 깨는 것, 이것이 카카오뱅크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가진 상식인 기존 은행의 프로세스를 다시 생각하고 재해석한 결과가 오늘의 카카오뱅크를 탄생시켰다"면서 "불편함이 저희를 만들어냈고,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함을 새겨듣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카카오뱅크와의 일문일답이다.


Q.동시 접속이 얼마나 가능한가?
A. 동시접속의 의미가 각각 기준 별로 다르다. 카카오뱅크는 몇 만 명이 몰려도 문제없이 접속 가능하다. 앱 다운로드와 일련의 전산망 장애 이유는, 카카오뱅크는 관련 기관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카카오뱅크 보다는 유관 기관에 다녀오는 속도가 짧은 시간 내에 데이터가 몰려 장애가 발생한 것 같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으니 양해 부탁드린다. 많은 관심에 따른 결과라 생각한다.
10배 정도 증폭하여 빠르게 대응했으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생긴 현상으로 생각한다. 조만간 해당 부분도 다 해결하고자 한다. 미리 대비를 했지만 예측하지 못한 과부하가 몰렸던 것 같다.


Q. 서버 다운 시 안정성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였는지?
A. 트래픽 이슈에는 다양한 테스트를 하였기 때문에 뱅킹 어플 자체에 대한 안정성 이슈는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다. 다만 단시간 내에 많은 사용자가 접속하다 보니 관련 유관기관의 트래픽 분산이 어려웠던 것 같다. 양해 부탁드린다.


Q. 수수료 전액 면제가 2017년 말까지인데, 내년엔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A. 3대수수료의 면제는 어떠한 은행도 하지 않은 시도다. 카카오뱅크는 아무도 가지 않은길을 걷고 있다. 고객에게 최대한 혜택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3대 수수료 면제이기 때문에, 2017년 말까지라는 가정된 기한을 잡아둔 것이다. 실제 현황에 따라 올해 연말에 내년도 상황을 정할 예정이다.
은행의 우수 고객들은 현실적으로 80~90%의 수수료를 면제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 모든 고객들이 면제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는 노력할 것이며,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 제도를 유지할 것이다.


Q. 오전 10시까지 3만 5천명이 가입했으며, 대출 신청이 급증하여 나이스 평가정보원 서버가 다운되어 다른 은행에도 대출에 지장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이라면 K-뱅크가 3달만에 마이너스통장 영업을 중단했는데, 카카오뱅크는 한 달 안에 영업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장에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A. 자금이 필요하다면 충분히 증감 또는 각종 은행의 규제 비율을 맞춘다.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달에 25만을 목표로 하였는데, 오전까지 3만 5천명이 가입했다. 카카오뱅크 나름대로 대출 및 관련된 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본다.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사상 최대의 고객들이 모인다는 가정까지 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증자 이슈가 발생한다 해도 그를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은 없을 것이다.


Q. 카카오가 카카오페이 등 금융 비슷한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카카오 협업 비즈니스 구상 모델이 있는가?
A. 카카오뱅크는 은행업 법에 따라 24년만에 나온 모바일 은행이다. 은행이 할 수 있는 수신, 여신, 해외, 카드 등 기본적인 영역에서 고객들의 관심을 받은 후 카카오 내부의 다른 사업과 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협업이 먼저가 아니라 내실을 먼저 다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는 다르다. 페이의 영역은 일종의 ‘송금 게이트웨이’라 한다면, 카카오페이 입장에서는 카카오뱅크가 one of them일 것이다. 카카오페이가 카카오뱅크에게만 혜택을 준다면, 카카오뱅크가 카카오페이에만 혜택을 준다면 공평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고객의 편의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필요한 부분에서의 협업은 열어두고 생각할 것이다.


Q. 공동대표를 하면서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A. 은행 경영 자체가 독자적인 결정이 힘든 구조이다. 각각의 영역에서 집단적 의견을 모아 진행하는 것이다. 공동대표의 장점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기에 그것들을 함께 녹여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서로 같이 설득하고 이해를 시켜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다. 각자 대표는 쉽겠지만, 우리는 쉬운 길을 포기하고 계속 호흡을 맞춰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해왔다. 사실상 카카오뱅크는 프로젝트 PM의 의사결정이 크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장점과 의사결정을 어울러 진행하고 있다.


Q. 기존 전통은행의 경우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먼 이야기일 수 있지만 카카오뱅크 역시 중장기적으로 해외 글로벌 시장 사업 구상 중인지?
A. 은행은 규제사업으로 인가를 받아야 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나라를 가든 해당 국가의 규제를 지켜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적인 행동이 힘들다. 한국에서 카카오뱅크가 증명이 된다면, 현지 은행과 합작이나 협력을 통해서 업무를 진행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당장은 관련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Q. 카카오택시, 카카오캐릭터 등을 더 적극적으로 끌어들여서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카카오와의 활용이 적었다. 추후에는 계획이 있는지?
A.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은행 업무 자체에 신뢰를 받고자 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어느 정도 형성되면, 그 고객들이 카카오의 다양한 부분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본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카카오는 다양한 주주사가 많기에, 추후 다른 주주사들과 합작할 예정이다.


Q. 은행에서 이용하는 보안매체 사용이 따로 필요가 없는데, 어떻게 이런게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A. 우리의 보안은 something new가 아니다. 은행업에 필요한 것들을 다 지켰다. 처음 기초 단계부터 차근차근 설계를 진행해왔다.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는 기술들은 이미 하고 있는 방식이다.


Q. 금융위에서 본인가 당시 답을 미룬 내용이다. 단기적 여수신 목표액은 얼마인가?
A. 주주사 분들에게도 똑 같은 말씀을 드렸다. 한 달 오픈 후 그 수치를 통해 올해 말과 내년 목표를 말씀 드릴 예정이다. 정확한 수치는 정해지지 않았다.


Q. 단기간 내 동시 접속자 수가 몰렸을 때 어느 정도 수치까지 고민을 해보신 건지?
A. 초당 계산하여 시간대로 환산했을 때 약 10만 까지는 접속을 해도 내부 시스템에서 처리가 가능하다.


Q. 증자문제에 있어 한국투자금융지주 외에 다른 곳과도 금융적인 논의가 있었는지?
A. 본인가 때 이미 언급했듯이 내년 즈음에 증자가 예정되어 있다.


Q. 케이뱅크가 먼저 출범했는데, 카카오뱅크가 케이뱅크의 가장 큰 차이점은?
A. 너무 잘 아시고 계실 테니, 큰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커다란 차이는 없으며 모바일 은행의 시작을 이끄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다만, 카카오뱅크가 조금 늦게 시작한 이유는 1. 해외송금 / 2. 후불교통카드 및 해외 사용 가능 등을 개발하고 런칭하느라 시간이 다소 늦어졌다.


Q. 언론에서는 카카오뱅크 출범으로 시중 은행과 고객유치 전쟁이 예고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중은행은 인터넷 전문은행과의 경쟁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카카오뱅크는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어플리케이션이다. 얼마 전부터 은행들이 많은 상품 개편을 이루는 걸 보니 카카오뱅크를 경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 카카오뱅크는 시중 은행의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가 잘 할 수 있는 몇몇 영역에서부터 차근차근 잘 해나갈 예정이다.


Q. 예비인가 때 유니버셜 포인트에 대해 들은 바가 있다. 언제쯤 실현되고 어떤 방식으로 실현될 예정인지 궁금하다.
A. 카카오뱅크는 ‘selling the product’가 아닌,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는 ‘solving the problem’이라 생각한다. 유니버셜 포인트 역시 고객의 니즈가 생기고, 고객의 반응을 보고난 후 적절한 시점에 내놔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은 시기상조라 생각한다. 추후에 런칭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논의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후 적합한 모델을 내놓을 것이다. 아마도 내년쯤부터 서서히 장착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자체 스코어링 신용 평가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A. 스코어링 시스템은 기존 은행들이 사용하고 있는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의 시스템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오늘 오전 7시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제 막 고객들의 빅 데이터를 쌓기 시작하였다. 지금처럼 관심을 보여주고, 함께해준다면, 고객들의 빅데이터가 정교하게 쌓여서 카카오뱅크가 정말 하고 싶은 스코어링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을 잘 설치하려면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그 동안에는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신용 평가 시스템 자체도 중요하지만, 해당 데이터를 어떻게 확장하고 유의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수수료를 면제한다 하면, 해당 수수료를 면제함으로써 고객의 생활, 금융 정보를 얻고 데이터화하여 더 유용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돌아가게 설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렇게 한다면 좀 더 정교화된 시스템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


Q. 8등급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저신용자들도 잘 이용할 수 있는가?
A. 서울보증보험과 이미 협의한 상황이기 때문에, 8등급 역시 대출이 가능하다. 소액을 지불함으로써 리스크를 분산시키려 한다.


Q. 370명 추가 채용 계획이 궁금하다.
A. 카카오뱅크의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할 것이다. 필요가 생긴다면 수시 채용을 통해 계속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확충하고자 한다. 사업계획 당시의 채용 수치보다 지금 수치가 더 많다. 고객 상담원도 200여명이 넘으며, 다양한 개발자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비즈니스 확장이 된다면 더 많은 인재를 끌어들일 예정이다.


Q. 시중 은행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IT 기술을 접목 중인데 이 부분에 대한 추가 계획이 있는지?
A. 내부에 빅데이터 파트가 따로 존재해 데이터 설계 단계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설계를 진행해왔다. 처음부터 빅데이터 활용을 염두한 시스템이다. 요새 화두가 되는 AI 부분에서는, 우리는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설계를 통해 잘 진행할 것이다.


Q. 대포통장 관련, 인터넷은행의 대포통장 위험이 높아 보이는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A. 대포통장 이슈는 은행으로서 심각한 이슈 중 하나다. 대포통장을 디텍팅하는 기술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모니터링도 주시하고 있다. 대포통장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단일 모바일 앱을 고집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공인인증서의 경우 이동이 쉽지만, 모바일의 경우 앱 기반이기 때문에 대포통장 업체의 접근이 인터넷에 비해 조금 힘들 것이다. 작지만 기존 은행이 갖출 부분은 다 갖춘 것이 바로 ‘카카오뱅크’다. 기존 은행이 하고 있는 대포통장 방지는 다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으로 쓰고 있는 모바일 번호를 버리면서까지 대포통장을 만드는 것은 허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장벽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기존 은행도 주택담보대출을 비대면으로 대출을 진행 중인데, 실제 대출이 이루어지는 수치가 낮다고 들었다. 카카오뱅크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A. 카카오뱅크는 비대면을 통해 적절하게 고객들이 편의성을 가지고 부동산 대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조금씩 부동산 담보 대출을 런칭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카카오뱅크는 하나 하나 차근차근 해나가고자 노력 중이다.


Q. 고객센터에서 오전 9시 ~ 오후 10시까지 상담. 카카오뱅크는 24시간 365일 영업인데 고객센터는 왜 24시간 안 하는 것인가?
A. 고객센터도 야간조가 존재하고 있으며, 카카오뱅크는 24시간 상담 업무를 진행한다. 다만 모든 고객 대응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 대출 실행 등 업무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떄문에, 유관 기관과의 관계로 인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야간에 할 수 있는 상담 내역이 정해져 있는 것이다.


Q. 최근 외환 관련 기준이 확대. 카카오뱅크가 비금융권이라는 인식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외환에서 얼마나 개요를 가지고 있는지?
A. ‘시중 은행과 동일한 해외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는 사실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번 카카오뱅크를 사용해본다면, 사용의 편리성 등으로 쓰임새가 많은 은행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처럼 SNS를 통한 정보공유가 빨라지는 시대에 카카오뱅크를 사용해서 해외 송금을 하는 경험이 확산된다면 카카오뱅크의 이용이 더욱 많아지고, 믿을 수 있는 은행 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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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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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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