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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루, 필름히터 삼성전자 공급에 이틀째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파루가 은나노 필름히터를 삼성전자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27일 오전 10시1분 현재 파루는 전날보다 1115원(24.97%) 뛴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68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파루는 냉장고 도어에 은나노 필름히터를 적용하는 테스트를 마치고 삼성전자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필름히터는 전류가 열에너지로 바뀌는 특징을 이용한 제품이다. 소량의 은이 포함된 전도성 물질을 잉크로 제조한 후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합성수지에 인쇄해 만든 면(面) 형태의 전기발열체다. 전압이 공급되면 필름에 인쇄된 은나노 잉크 패턴을 타고 흐르는 전류가 열에너지로 변환되면서 열이 발생한다.


냉장고 도어부는 특성상 내ㆍ외부의 온도차로 인해 성에나 이슬맺힘(결로) 등이 발생한다. 파루 필름히터는 원하는 부위에 열을 고르게 발생시키고 전자파가 생기지 않는 게 장점이다. 기존 도어프레임(문틀) 안에 설치된 열선히터 제품에 비해 10% 이상 소비전력이 절감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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