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를 다음달 9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37명, 중졸 1553명, 고졸 5000명 등 총 7090명이 응시한다. 지역별로 경기 남부지역은 초졸 399명, 중졸 1113명, 고졸 3545명이다. 경기 북부지역은 초졸 138명, 중졸 440명, 고졸 1455명이다.
시험 장소는 이달 28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알려준다.
경기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 소재 이의고, 태장중, 율전중, 율현중, 잠원중, 정천중, 광교고, 망포고, 매원고 등 9개교에서, 경기 북부지역 응시자는 의정부 소재 금오중, 신곡중, 회룡중, 효자중 등 4개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ㆍ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 등 3개 장소에서 시험을 본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원서접수 시 부착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각 시험장교에 설치된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8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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