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전통과 통하다!’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분야에 걸쳐 다양한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9일 서울시 최초 기적의 도서관인 ‘도봉 기적의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도서관, 전통과 통하다!’란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도봉구민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 ‘Second Step’을 통해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부터 영화 주제곡,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Impossible dream’ 에 이르기까지 성장, 친구, 가족, 꿈을 주제로 우리 모두가 앞으로 걸어야 할 ‘두 번째 발걸음’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사)한국예총과 매듭, 칠보, 규방공예 명인의 작품 전시를 통해 전통예술문화를 일상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각 가정의 기본을 바로 세우자는 의미의 ‘가훈 써주기(붓글씨)’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가족노래, 동요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과 가야금, 타악기로 만들어진 ‘국악으로 듣는 동화이야기-백설공주’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국악동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도 동화주인공 퍼레이드 및 기념촬영, 도서관 이용자 생일잔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 기적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의 공간이자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책향기를 느낄 수 있는 도봉구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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