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번 주말 잠수교로 ‘바캉스’ 떠나볼까…교통 통제 유의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이번 주말 잠수교로 ‘바캉스’ 떠나볼까…교통 통제 유의해야 잠수교 바캉스 / 사진=서울시
AD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잠수교 바캉스’ 행사가 열린다. 이로 인해 28일부터 31일 새벽까지 잠수교에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잠수교 바캉스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잠수교 남단부터 다리 중반까지 백사장을 조성한다. 이 백사장에는 선베드와 파라솔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백사장 책방에서 빌린 책으로 독서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잠수교 북단에는 1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다. 슬라이드 이용 요금은 만원이며 탑승을 위해서는 튜브가 필요한데 준비하지 못했다면 대여할 수 있다.

음악 공연도 준비돼있다. 28일 오후 8시부터 가수 ‘술탄오브더디스코’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의 공연이 있으며 디스코, 뽕짝, 훵크에서 판소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곳곳에 먹거리도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준비된 BBQ, 인도 커리, 케밥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샌드아트, 마임, 무용, 예술 장터 등 다양한 예술 퍼포먼스도 예정돼있다.


이번 주말 잠수교로 ‘바캉스’ 떠나볼까…교통 통제 유의해야 잠수교 교통 통제 / 사진=서울지방경찰청



한편 26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잠수교 바캉스 행사를 위해 28일 오전 0시부터 31일 오전 5시까지 잠수교(남~북간) 양방향 전 차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405·740번 간선버스) 임시로 조정한다. 경찰은 반포대교, 녹사평대로, 서빙고로 주변 등 교통 통제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 이용 시 이를 유의해 사전에 우회할 것을 권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