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26일 개인형퇴직연금(IRP) '자영업자 1호' 가입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과 위성호 신한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 가입대상이 자영업자와 공무원 등까지 확대된 것을 기념해 가입자 스스로 적립하는 자기부담금에 대한 수수료율을 최저 0.27%까지 낮췄다. 또 퇴직금 1억원 이상 입금 수수료율도 최저 0.36%까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퇴직연금 전문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시장과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영업점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 조만간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엠폴리오(M-Folio)'를 적용한 퇴직연금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형퇴직연금 가입자 확대를 계기로 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수수료 인하를 시행했다"며 "개인형퇴직연금이 모든 근로자들의 은퇴 후 삶을 지켜주는 대표적 수단으로 거듭나고 노후 대비 안전판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적 금융상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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