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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美, 사드 배치 완료 시점 요청한 적 없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언론 보도 사실 아냐"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청와대는 26일 미국이 우리 정부에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를 완료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 문의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정상회담 의제조율 과정에서도 그런 얘기가 없었나'라는 질문에 "미국 측이 그런 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6월 한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미국이 사드배치 완료 시점의 마지노선을 내년 3월로 못 박을 것을 요구했고 우리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악재가 될 것을 우려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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