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수익률 1위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키움증권은 24일 발표된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전 유형에서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적극투자형 알고리즘의 경우 14.2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차 테스트베드의 운용이 시작된 지 2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키움 Momentum은 GICS 분류에 따른 10개 섹터 중에서 시장 주도주에 선별해서 투자한다. 알고리즘의 데일리 자동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정기 리밸런싱으로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낮은 변동성 대비 고수익 추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관련 플랫폼 개발을 모두 마치고 내달 중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탑재한 랩어카운트 상품 출시를 계획 중에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