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물의 중요성 알리는 등 교육 진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마트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결연 복지시설 꿈나무들과 ‘물 한 방울 지킴이’로 나선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 봉사단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결연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과학 체험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꿈나무, 물 소중함 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의 특성 및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 강사와, 최근까지 가뭄의 심각성과 절수 방법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책자 등을 지원하며, 롯데마트는 결연 아동 복지시설에 절수용 샤워기 등 절수 용품을 전달해 샤롯데 봉사단이 직접 교체해 줄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봉사활동은 최근까지 가뭄과 지역적인 폭우 등 물로 인한 기후 변화와 물의 특성, 물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간이 정수기를 통해 물이 실제로 정수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이 절수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개인 양치컵 사용하기, 세수할 때 수도꼭지 잠그기 등 절수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개인별 절수 목표를 설정해 봄으로써,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자연스럽게 ‘물 한 방울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물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절수를 생활화 해 모두가 물 한 방울 지킴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전국 127개 봉사단이 점포 인근 지역의 복지시설과 1대1로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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