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G-200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이상無…"ICT 올림픽 개최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G-200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이상無…"ICT 올림픽 개최한다"
AD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개막 200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미래부는 7월 24일 'G-200 계기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성공 다짐대회' 개최 이후, 유영민 장관 주재로 '평창 ICT올림픽 관계기관 간담회'를 평창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5대 목표인 문화·환경·평화·경제·ICT 올림픽 중 ICT 올림픽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세부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행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서 유영민 장관은 5대 첨단 ICT를 활용한 ICT올림픽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각 기관별 추진계획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5대 첨단 ICT는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감동의 초고화질(UHD) ▲똑똑한 인공지능(AI) ▲즐거운 가상현실(VR) 올림픽 구현이다.


특히, 5G 분야(KT·기가코리아사업단)에서는 시범망 구축 및 실감미디어 서비스 제공 계획이 IoT 분야(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IoT 스트리트(강릉 월화거리) 조성 및 길안내 서비스 등 개인 편의제공 서비스 고도화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또 UHD 분야(한국전파진흥협회)는 국내기술의 UHD 체험스튜디오 구축방안이, AI 분야(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컴인터프리)는 자율주행자동차 및 자동통번역 서비스 제공계획이, VR 분야(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전파진흥협회·기가코리아사업단)는 동계스포츠 VR체험 서비스 제공 및 VR 드론레이싱 대회 추진계획이 다뤄졌다.


유영민 장관은 "선진국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 중인 상황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음을 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는 큰 기회"라며 "이번 올림픽을 반드시 역대 최고의 첨단 ICT올림픽으로 실현해달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유영민 장관은 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과 올림픽플라자 건설현장을 각각 방문해 시설현황 및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유영민 장관은 문화ICT관에 구축예정인 'ICT올림픽 체험관(가칭)'에 대해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한국의 첨단 ICT 서비스를 즐겁게 체험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갖고 가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