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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 코넥스 상장 첫 거래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물걸레 로봇청소기를 만드는 에브리봇이 24일 코넥스시장에 상장, 첫 거래를 시작했다.


에브리봇은 이날 시초가 1만3100원에 거래를 시작, 오전 9시4분 현재 시초가 대비 0.76% 오른 1만3200원을 기록 중이다.

에브리봇의 총 발행주식수는 124만8300주이며, 보통주 112만3380주 및 우선주 12만4920주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인 정우철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48.74%다.


에브리봇은 2015년 1월 설립돼 지난해 첫 제품인 듀얼스핀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RS500’을 출시했다. 에브리봇 RS500은 올해 상반기까지 8만대 이상 판매돼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14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최근 후속 모델인 프리미엄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RS700’도 출시했다. 향후 에브리봇은 생활로봇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가정용 서비스 로봇 분야뿐 아니라 전문 서비스로봇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이번 코넥스 상장을 계기로 회사에 대한 고객 신뢰성을 제고하고, 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제품개발로 인류 복지향상에 공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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