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솔챔피언십 둘째날 버디만 11개 '4타 차 선두', 노승열 공동 10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채드 콜린스(미국)의 무명 돌풍이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 RTJ 트레일골프장 그랜드내셔널 레이크코스(파71ㆍ730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바솔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무려 11언더파 60타를 몰아쳐 단숨에 4타 차 선두(15언더파 127타)로 치솟았다. '꿈의 59타'에 딱 1타가 모자란 게 오히려 아쉽게 됐다.
2008년부터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38세의 중진이지만 이렇다 할 활약이 없는 선수다. 지난해 텍사스오픈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은 그러나 11~16번홀의 6연속버디 등 버디만 11개를 쓸어 담는 퍼펙트 플레이를 과시했다. 17번 홀(파3)에서 3.6m 버디를 놓친 게 안타까웠다. 콜린스는 "굉장한 날이었다"며 "볼 스트라이킹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생애 첫 우승에 대한 기대치를 부풀렸다.
캐머런 트링게일(미국)이 공동 2위 그룹(11언더파 131타)을 지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노승열(26ㆍ나이키)이 4언더파를 보태 공동 10위(8언더파 134타)에 포진했고, 위창수(45)가 7언더파의 폭풍 샷을 앞세워 공동 24위(7언더파 135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용은(45)은 공동 29위(6언더파 136타), 최경주(47ㆍSK텔레콤)는 공동 48위(4언더파 138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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