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통신주가 동반 상승세다.
21일 오후 2시10분 현재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2.09% 오른 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UBS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장중 27만4000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27만5000원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동반 오름세다. KT는 전 거래일 대비 1.95% 오른 3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유플러스 역시 2.61% 상승한 1만5750원으로 올라섰다.
하나금융투자는 전일 요금인하 우려를 버리고 통신주 매수를 추천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통신요금 인하 우려가 점차 완화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고 8월 4차 산업 혁명위원회 설치로 대표적인 5G 수혜주인 통신 3사가 다시 재조명을 받을 전망"이라며 "신정부의 요금 규제 상황을 감안해도 장기 통신 산업 실적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이고, 글로벌 통신사에 대비해서도 저평가 수준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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