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키움증권은 21일 NAVER에 대해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란 우려에도 새 프로젝트에 투자한 결실을 점차 얻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5만원으로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NAVER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5.6% 오른 1조141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3% 증가한 3088억원으로 전망했다. 광고계가 성수기를 맞을 예정이고 쇼핑거래액, 동영상 광고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안정적으로 실적을 낼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분석했다.
최근 NAVER는 클라우드서비스, 스마트렌즈(이미지검색), 클로바(인공지능비서), 웨이브(인공지능스피커), 네이버브이(V)라이브 등을 출시했고, 미래에셋증권과 주식 교환(스왑) 계약을 맺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신규 서비스 투자들은 NAVER의 광고 영역과 광고 단가를 동시에 올려주고 광고 상품의 다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당장 매출을 늘리는 신규서비스가 적지만 NAVER의 신규서비스는 국내에서 선제적으로 출시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서비스엔 오류 감소를 위한 서비스 안정화 작업이 필수라 이를 갖춘 NAVER가 올해 출시한 주요 서비스는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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