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전 거래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NAVER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90만원선마저 내줬다.
12일 오후 2시6분 현재 NAVER는 전일 대비 6.67%(6만4000원) 내린 8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로써 NAVER는 단 하루 만에 다시 80만원대로 내려앉았고 시가총액도 다시 30조원 이하로 떨어졌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국내 증권사와 CS, 씨티그룹, 메릴린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순서대로 올라 있다.
NAVER는 지난 9일 광고매출 증가와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미국 기술주 등의 상승 등으로 7.87%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은 미국 기술주들의 하락반전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등장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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