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도입한 트위터 계정 '행복소통'이 10만 팔로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성남시는 이재명 시장이 2012년 7월 사회적관계망(SNS)을 통한 민원처리는 물론 시정 홍보를 위해 도입한 공식 트위터 계정 '행복소통'이 20일 기준 9만9990 팔로워를 기록하며 1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는 현재 다양한 SNS를 통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작년 SNS 민원처리 건수는 1500여건. SNS 채널별로 분류하면 트위터가 61%로 가장 많다. 이어 페이스북 18%, 카카오톡플러스 17%, 블로그 4% 순이다. 최근에는 시정에 인스타그램도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트위터가 다른 SNS 채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유저들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성남시는 트위터의 특성 등을 감안해 다양한 형태로 트위터 팔로워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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