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은 광주·전남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유관기관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청사는 연면적 1만6656㎡에 지하 1층~지상 8층규모로 지어졌다. 2015년2월 착공 후 올해 2월 완공됐다. 총 485억원을 투자해 지어진 신청사에서는 총 558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이로써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이전대상 16개 공공기관 중 15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게 됐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올해 착공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혁신도시 이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혁신도시가 지역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지구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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