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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 원어민과 영어캠핑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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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멘토와 함께 요리, 탐험활동 등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키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일까지 4일간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체험캠핑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원어민 멘토와 함께 탐험활동, 요리교실, 팀별 대항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또래 간 소통?협동심 등을 배울 수 있다.

지난 17일 외국어 체험캠핑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영어 말하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외국인 멘토, 친구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4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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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새로운 외국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외국어 체험 캠핑 뿐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창의인성융합캠프 지원 ▲강동 글로벌 외국어 축제 등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풍납동 ‘창의인성융합캠프’ 참가비를 일부 지원한다. 지난 3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하는 유치원 20개원, 초등학교 9개교 등 약 3000여명의 학생들을 모집했다. 낯설고 어려운 외국어를 보다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강동 글로벌 외국어 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배우고 외국어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외국어 체험캠핑은 우리 아이들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문화 시대에 다양성을 이해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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