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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계곡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17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관악산계곡 물놀이장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7일 서울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관악산에 ‘관악산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이는 관악산공원 산림계곡에 어린이들은 물론 주민들도 쾌적한 숲속환경과 함께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자연학습장 아래 계곡 약 70m 구간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운영은 다음달 말일까지다.

물놀이장 개장을 위해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구는 물놀이장 운영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고, 수심은 50cm 깊이다.

관악산계곡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관악산계곡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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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계곡바닥 퇴적물과 위험물질을 제거하는 등 평탄작업을 거쳤고, 탈의실 텐트와 햇빛가림막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 운영요원 등을 배치, 119 구조대와 긴급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지원할 구상이다.


관악구에는 도심속 시원한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중이다.


도림천 물놀이장은 워터드로 야자수 버켓, 기린벤치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멀리 나들이를 가지 않아도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 테마파크다.


특히 수심이 30cm여서 영유아 가족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29일 개장해 8월27일까지 운영,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7월 23일부터 8월 13일 기간은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관악산계곡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


유종필 구청장은 “도심속에서 물장구를 치는 자녀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가까운 ‘관악산계곡 어린이 물놀이장’과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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