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수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산단공,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협약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여수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산단공,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협약 (왼쪽부터)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황규연 한구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및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체선·체화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수국가산단 내 공용 유류, 가스 저장시설 및 로딩암 추가 설치를 통해 입주 기업 대상 기업경쟁력 강화, 부두이용률 증대 및 하역비용 감소, 기존 시설 연계로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업주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주체로서 각각 투자해 정부 예산을 기초로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펀드방식으로 추진한다.

공공기관(산단공, 항만공사)과 민간사업자의 협력·투자를 바탕으로 지역 내 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등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체선·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합동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체선·체화 개선뿐만 아니라 동반자적 관계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해 산업단지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전초기지로 적극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해 성공적인 민간투자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산업단지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체선= 정해진 기일을 넘어 항구에 머물러 있는 배.


☞체화= 수송이 부진해 밀려있는 짐.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