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아이리버는 에스엠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1.6041745다.
회사 측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콘텐츠를 활용한 디바이스 사업 강화를 위함"이라며 "아티스트를 통한 콘텐츠 사업 진출 및 디바이스 사업과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24일이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회상장 여부와 요건충족 확인을 위해 17일 아이리버에 대해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정지기간은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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