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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한국화가 강일호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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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한국화가 강일호 초대전 개최 강일호작-판도라의상자117x91cm ,장지에과슈,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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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간 1동 로비 CNUH 갤러리에서"
"노스텔지어전 주제…몽환적 작품 20여점 전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7월 한 달간 한국화가 강일호 초대전을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노스텔지어전(展)’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추억에 대한 향수와 이상에 대한 염원을 담은 강일호 작가 특유의 몽환적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

강일호 작가의 작품은 장지에 과슈 또는 분채를 통해 채색함으로써 마치 서양화와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판도라의 상자’제목의 두 작품은 상상 속의 동물인 유니콘이 설산 배경의 푸른 들과 바닷가를 질주하는 모습은 마치 이상향의 평화로움을 표현한 듯 하다.


강일호 작가는 전남대 예술대 미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300여회의 단체전과 10여회의 개인전을 가지면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화 미술대전 우수상과 광주미술대전 대상, 허백련 미술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금호 영 아티스트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한국화대전·순천미술대전·아동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남대에 출강하면서 소리와 그림전·형상회·예맥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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