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영홈쇼핑은 개국 2주년을 맞아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다짐했다.
13일 공영홈쇼핑은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개국 2주년 기념식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선포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의 준수를 위한 행동 기준이다. 법 위반을 사전에 막고, 위반 행위 발생시 조기에 발견해 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자율준수편람을 작성하고 자율준수를 이행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는 이날 '공정거래 자율준수의지'를 선언했다. 자율준수의지 내용은 ▲공정거래와 소비자 보호 실천 ▲소비자 기만 행위 금지 ▲불공정 행위 금지 ▲공정거래법 준수 등을 골자로 한다.
이영필 대표는 "공영홈쇼핑은 지난 2년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한 상거래 기반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홈쇼핑 유통문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날 기념식에서 상품 협력사 22개사와 고객센터(콜센터)등 서비스 협력사 3개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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