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 듀오-코리아 2017 장학생' 발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아셈듀오장학재단은 '2017년 아셈 듀오-코리아(ASEM DUO-KOREA) 장학생' 총 100명(2인1조·총 50조)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듀오-코리아 장학사업은 아셈(ASEM) 역내 아시아-유럽 교육기관간 교류 프로그램인 '아셈듀오 장학사업'의 하나로, 한국과 유럽의 30개 아셈 회원국 대학 및 대학원생들간 1대 1 교류로 이뤄진다.
지난 2000년 10월 제3차 아셈(ASEM)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 싱가포르와 공동으로 제안해 채택된 사업으로, 16년간 아시아와 유럽 학생 및 교직원 3400여명의 교류를 지원해 균형적인 인적 교류 활성화와 상호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듀오-코리아(DUO-KOREA) 장학사업은 2001년 우리 정부 자금 출연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1650여명의 한국과 유럽의 학생 및 교직원들의 교류를 지원해왔다.
장학생 선발은 매년 아셈듀오장학재단 홈페이지(www.asemduo.org)를 통해 공고하며, 올해는 총 313건의 지원서 중 최종 50조가 선발돼 약 6대 1의 지원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2인 1조(한국 학생 1명·유럽 학생 1명)로 상호 맞교환해 한 학기 동안 상대 국가의 대학에서 수학하면서 폭넓은 지식을 학습하고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금 뜨는 뉴스
올해 유럽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핀란드, 덴마크, 이탈리아, 스페인 등 17개국이 참여한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오는 11월 제6차 아셈 교육장관회의 한국 개최를 계기로 더 많은 회원국들이 이 사업의 공여국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