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절차를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2일(현지시간) 한미 FTA를 바꾸는 협상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는 8월 워싱턴DC에서 한미 공동위원회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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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이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미 FTA를 재협상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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