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ll24·eBay 활용 B2C 전자상거래 활용 전략 제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무역협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과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케이몰24와 이베이의 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온라인 수출 창업 프로젝트인 '이베이 수출스타(판매 경진 대회)'의 지난해 수상자가 직접 판매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해외 판매 대금 정산 서비스인 IBK기업은행의 'P@yGOS'와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지원서비스인 KTNET의 'goGlobal'도 소개됐다.
조학희 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과 온라인 수출 확대에는 아마존, 이베이, 케이몰24 등 디지털 플랫폼의 역할이 컸다"며 "유명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 전략을 제공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몰24는 무역협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B2C 전자상거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만든 해외 직판 플랫폼이다. 해외직판 전 과정을 한 번에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아마존, 티몰 등 해외 유명 오픈마켓과도 연계해 상품 판매를 지원한다. 현재 약 2000개사가 활용 중이며 무료로 입점할 수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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