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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재직자 복지증진·농어촌마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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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재직자 복지증진·농어촌마을 활성화" 조내권 중진공 인력기술본부장(오른쪽)과 변용석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이 농어촌마을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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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어촌마을 활성화와 중소기업 재직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날 전남 나주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정부의 대ㆍ중소기업간 격차 해소와 공휴일 제도 개선을 통한 국민의 휴식권 보장,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협업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어촌마을의 복합ㆍ체험시설을 중소기업의 휴양ㆍ연수시설로 연계 활용한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원한 농촌체험마을 중 편의시설, 방문객안전도,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곳을 선정해 중소기업 및 재직자 휴양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마을의 수입금은 마을 공동기금으로 적립돼 농어촌 마을을 가꾸고 지역 공동체 유지에 활용된다.


양 기관은 농촌마을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중소기업 재직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휴양ㆍ연수 및 농촌체험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 31개 중진공 지역본ㆍ지부를 통한 홍보를 통해 우수 농촌마을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내권 중진공 인력기술본부장은 "근로자의 휴식시간 보장 못지않게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휴양시설의 제공도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도시경제에서 농촌경제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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