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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호주·뉴질랜드 우수딜러 초청 공장견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대동공업, 호주·뉴질랜드 우수딜러 초청 공장견학 대동공업 해외 딜러들이 국내 본사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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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동공업은 대양주 우수 딜러들을 국내 본사에 초청해 공장견학과 신제품 품평회 등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딜러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대동공업의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를 판매하는 최우수 딜러 9명이 참여했다.


딜러들은 대구공장, 창녕연구소, 계열사인 경기 안성 소재 한국체인공업 등을 견학했다. 농기계 제품조립, 안정성 및 품질검사, 출고에 이르는 제품 생산 전 과정 살펴보고 품질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중장기 제품 라인업과 관련한 연구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디젤 다목적 운반차 등 신제품에 대한 품평회도 진행했다.

경북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임진각 등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접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동공업, 호주·뉴질랜드 우수딜러 초청 공장견학 대동공업의 해외 딜러들이 국내 본사를 방문해 생산설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대양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농기계 시장이다. 트랙터 기준 연평균 1만2000대 시장 규모다. 대동공업은 100여명의 현지 딜러들과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 트랙터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풍우 대동공업 해외사업본부장은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각축을 벌이는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서 카이오티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를 아끼고 판매에 매진해 준 우수 딜러들의 역할이 컸다"며 "대동공업과 카이오티에 대한 신뢰와 충성도가 높은 우수 해외 딜러를 계속 육성해 해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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