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관련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는 지도사회 소속 경영기술지도사의 자문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중기중앙회가 운영 중인 PL(제조물배상책임)단체보험, 손해공제, 이행보증공제 등 다양한 공제사업을 적극 안내하게 된다. 중기중앙회가 운영중인 공제는 시중 손해보험사 대비 10%~30% 이상 저렴하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중소기업 공제사업 운영에 있어 협회 회원들의 경영·기술 자문업체를 대상으로 보험료 부담 경감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통한 가입활성화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1986년 설립했으며 전문지식을 갖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 회원조직으로서 컨설팅 지원사업 및 교육연수 전문기관으로 현재 1만5614명의 경영·기술지도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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