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박서준이 김지원에게 프러포즈 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16회에서 고동만(박서준)은 최애라(김지원)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다.
이날 고동만은 격투기 경기가 끝나고 난 후 우는 최애라에게 다가가 함께하자고 말했다. 최애라는 "동거하자고?"라며 물었다. 고동만은 "키스하면 1일, 동거가 아니라 결혼"이라고 답했다.
고동만은 "나는 너 없이 못 살아. 너를 아주 안 보거나 맨날 보거나 택일이면 나는 너랑 평생 볼래"라며 다시 한 번 고백했다. 최애라는 "그럼 격투기는?"이라며 격투기와 자신 중 하나를 택하라고 질문했다. 고동만은 "너. 너. 죽어도 너야. 나랑 결혼하자"라며 링 위에서 프러포즈 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현윤 기자 yoon21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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