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9월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창작 뮤지컬 '아리랑'이 오는 25일부터 9월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재상연한다.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아리랑'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원작 '아리랑'은 침략부터 해방까지 한민족의 끈질긴 생존과 투쟁의 역사를 담고 있다. 뮤지컬은 공연 시간과 무대 등의 한계를 고려해 책 12권 분량의 이야기를 '감골댁' 가족사로 압축해 펼쳐낸다.
배우 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윤공주, 김우형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초연에 이어 고선웅이 맡고, 김문정 음악감독이 새롭게 합류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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