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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단양~영월 도로건설공사’ 등 38건·1570억원 공사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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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0일부터 닷새간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단양-영월 도로건설공사’ 등 38건에 157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입찰은 경남도교육청 수요 ‘양정초 교사 신축공사’ 등 29건(집행건수의 76%)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 공사금액 기준 408억원 상당(전체의 26%)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13건에 125억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16건에 621억원(이중 283억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상당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충북 447억원, 강원도 395억원, 경남 124억원, 대전시 122억원 순으로 많고 이외에 지역은 총 482억원이 발주된다.


이중 300억원이상 대형공사급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단양-영월 도로건설공사(442억원·전체의 28%)’는 종합심사낙찰제,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적격심사(1125억원)와 수의계약(3억원)으로 각각 입찰이 집행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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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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