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라오홀딩스가 태국의 1위 신용평가기관인 타이 등급평정ㆍ정보 서비스(TRIS Rating)로부터 기업신용평가 'BBB-(안정적)'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코라오홀딩스의 신용평가를 진행한 TRIS는 1993년 설립돼 태국증권거래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승인한 신용평가기관으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신용평가(S&P Global Ratings)가 49%의 지분을 보유함과 동시에 기업평가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태국 내에서 피치(Fitch)와 더불어 객관적인 기업의 가치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들 중 71%가 TRIS로부터 등급을 평가 받는 업계 1위 기관이다.
코라오 관계자는 "아세안 시장은 총 국내총생산(GDP) 2조5000만달러와 인구 약 6억3000만명 시장으로서 중국, 인도 다음으로 세계 3위에 달하는 시장"이라며 "관세 및 비관세를 철폐해 단일시장 및 생산기지를 목표로 하고 약 5.1%이상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중산층의 확대가 예상되는 시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아세안 내 굳건한 입지를 갖고 있는 신용평가사로부터의 기업평가는 코라오가 아세안 시장에서의 객관적인 확인을 평가 받은 셈"이라고 덧붙였다.
TRIS Rating은 코라오에 대해 "라오스 내에서 검증된 코라오의 자동차산업관련 업적, 탄탄한 경쟁력, 강한 브랜드인지도, 다양한 상품 라인업 및 서비스, 높은 운영효율성 그리고 안정적 재무 상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며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할 수 있으나 현재 BBB+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라오스 정부의 신용등급으로 인해 상쇄됐다"고 명시했다.
TRIS는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파키스탄 등 신규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과 사업다변화가 추후 신용등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코라오는 아세안 기업들과의 협업에서 유리한 조건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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