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시즌 속옷 매출 가장 높아
6일~13일까지 일년에 단 한번
5억 원 물량 … 최대 60% 할인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속옷' 판매량이 높아지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수입속옷 브랜드 '와코루 대전'을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난해 1년간 월별 매출을 살펴본 결과 봄(3~5월)-4.2%, 여름(6~8월)+10.8%, 가을(9~11월)+5.4%, 겨울(12~2월)-8.6%로 여름 시즌의 속옷 매출이 남·여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름 시즌 속옷 판매량이 가장 높은 이유는 여름철 더위로 인해 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속옷 착용 횟수가 다른 계절보다 많아지고 무엇보다 몸에 첫 번째로 닿는 의류인 만큼 몸의 매시를 살려 줄 수 있는 기능성 속옷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세계적인 규모의 여성속옷 브랜드 와코루 대전을 개최해 5억 원대 물량을 전개하며 최대 6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이번 와코루 대전행사에 참여하는 고객께 선착순으로 20만 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만 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박지현 언더웨어 파트리더는 "땀과 노폐물을 막기 위해 입는 속옷 특성상 더운 여름철에 상품 구매 고객 수요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속옷을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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