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지을 반도체공장인 M15 건설비용 1조2000억원 중 최대 5000억원을 지역경제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5일 청주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속한 공장 준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설비용 1조2000억원 중 4000억~5000억원은 지역경제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15 프로젝트 예산은 2조2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시스템과 기타 비용이 1조원이고, 토목, 건축, 마감 등 공장을 짓는데 드는 비용은 1조2000억원이다.
M15 건설시 예상 입찰건수는 149건이다. SK하이닉스는 이 중 49.7%인 74건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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