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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의 로건국제공항 인근에서 3일(현지시간)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흰색 택시 한대가 오후 1시40분께 로건국제공항 인근 도로에서 갑자기 인도 쪽으로 돌진하며 발생했고, 택시 기사들이 대기하는 건물을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택시에 치여 부상을 입은 사람 가운데 일부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사추세츠주 경찰은 56세인 운전기사가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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