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이 3일 발표한 6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를 기록했다. 5월 수치(49.6)와 시장 예상치(49.8)를 모두 웃돈 수치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달 49.6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기준선 50을 회복했다. 제조업 PMI는 기준선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지난달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1.7을 기록, 시장 예상치(51)와 전월 수치(51.2)를 모두 웃돌았다.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제조업 PMI는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연속 기준선을 웃돌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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