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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사오보 원하면 받아들이겠다" 프랑스, 中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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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프랑스 정부가 중국의 반체제인사 류샤 오보가 프랑스행을 원하면 받아들이겠다고 중국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외신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측이 중국에 지난 28일 류샤오보와 그의 부인 류샤를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까지 중국 측이 제안에 대해 답하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도 류샤오보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별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의 한 매체는 이날 류샤오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 중인 유럽 국가는 독일이고 미국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최근 교도소 밖 병원으로 이송된 류샤오보는 "죽어도 서방(유럽이나 미국)에서 죽겠다"며 강력히 출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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