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선6기 3주년 성과와 비전 발표"
"굵직한 성과, 군정의 연속성이 가장 큰 몫"
"군민 중심의 행정 이어가, 군민행복시대 열어갈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용부 보성군수는 지난 3년동안 쉼없이 힘차게 달리며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를 이루며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그동안 보성발전의 토대가 되는 밑그림을 그렸다면, 민선6기 남은 한해는 보배로운 천년의 땅, 미래보성을 구현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 예비비 13억 원을 긴급 투입하여 시름에 젖은 농가와 함께하며 동분서주 발빠른 광폭 위민행정을 펼치고 있다.
2014년 11월에 시작한 렌터카 차고지 유치 사업이 2년 반 만에 지방세 수입 582억 원을 넘어 군 세입이 200억 원에 이르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경기위축과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2017년 제1회 추경에 4천8백억 원을 편성하여 보성군 개청 이래 ‘예산 5천억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5만여 군민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행정을 펼친 결과,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 4년 연속 대상, 제8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 3개 부문 대상, 녹차미인보성쌀 전남10대 고품질 브랜드쌀 10년 연속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의 대외적인 평가에서 총 117건의 대외수상과 29억 원의 상사업비 등을 수상했으며, 각종 공모사업에서 총 204건, 96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녹차수도 보성의 브랜드 가치와 선진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민선4, 5기부터 추진해 온 보성비봉공룡공원, 보성비봉마리나,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복합문화공간 봇재, 보성문화예술회관, 홍암나철선생 기념관, 도시가스 공급 추진 등 굵직한 사업들을 빚 한푼 내지 않고 중단없이 마무리하여 군정의 연속으로 행정의 신뢰를 높이며 각 분야에 산재한 과제들을 성실하게 해결하여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선6기 군수 공약은 5대 약속 65개 사업으로 88%의 높은 달성률을 보이며, 완료된 사업은 28개이고 나머지 공약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뿌린 씨앗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5대 약속을 중심으로 역점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먼저, 활력 넘치는 농어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인을 위한 벼 경영안정자금 군비 32억 원 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소형저온저장고 보급확대, 벼 육묘용 상토 전액지원 등 농가의 경영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보성녹차의 미국·유럽·일본 8년 연속 국제유기인증 획득, 차 연관제품 개발을 통한 녹차의 세계화, 미미보, 보성몰, 가락몰 팔도마당 등을 통한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벌교꼬막 자원회복을 위한 꼬막인공치패 중간육성장 운영, 연안바다목장사업, 벌교꼬막문화산업특구 지정, 뻘배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벌교갯벌도립공원 지정으로 해양수산업의 신성장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가꾸어 가고 있다.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지원, 보성시니어 클럽 활성화,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운영, 경로당 지원 확대, 노인일자리 등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인복지 지원과 중중장애인 거주시설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 등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교육, 다문화가족 사랑방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여성·다문화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관광 녹차수도 보성’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역점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장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태백산맥 테마파크 조성, 해수녹차센터 신축,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회천 영천 차산업 활성화, 한국차문화공원 힐링공간, 득량 오봉산권역 개발, 보성열선루 중건, 보성읍성 복원, 상유십이공원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대 차문화 대표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 전국 3대 해변인 율포솔밭해수욕장, 전어축제와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차밭 빛축제 등 사계절 축제 브랜드화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차와 역사,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져 스토리가 있는 ‘관광 녹차수도 보성’의 이미지를 발판으로 보성비봉공룡공원, 보성비봉마리나,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농촌테마파크조성 등 득량만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신해양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군장학재단 기금 150억원 조성 및 장학사업 확대, 초·중·고 교육 예산 연평균 9% 증액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창의 융합인재 양성과 보성문학 아카데미 운영, 성인문해 교육,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등 수요자 중심의 평생 교육 강화로 행복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 S등급 선정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자유치 여건 조성, 조성농공단지 분양률 100% 달성, 서민층 도시가스 공급 추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작은 영화관 건립, 이주건축물 건립 및 주차장 설치 등 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전통시장의 중흥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행복택시, 교통약자 콜택시 운행, 천원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노약자의 교통서비스 제고는 물론 선진 교통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아름답고 쾌적한 클린보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러기재 생태축 연결복원, 예당습지 생태공원, 주암호 생태관 건립, 주암호 연꽃습지 조성, 보성강 생태하천 복원, 오봉산 생태탐방로 조성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복원을 통한 자연생태계 건강회복 및 녹색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 하천정비, 각종 재해예방사업 추진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으로 아름다운 보성을 가꾸어 나가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권역단위 종합정비, 새뜰 마을, 창조적마을 만들기 등 정주여건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소통하는 위민행정으로 군정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행정, 소통행정, 위민행정 실현에 중점을 두며, 군민이 주인이고, 군민이 군수가 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은 보성군 재정명 천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기 위해 천년기념사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득량만권 장보고 행정협의회, 군민문화운동, 지자체간 교류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이끄는데 주력하고 있다.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일자리창출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군민행복 중심의 시책을 발굴하여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부 군수는 “지난 3년동안 이룬 성과들은 군민 모두가 합심해서 일궈낸 알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행정을 펼쳐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가꾸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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