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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보성군수, 동분서주 광폭행정 펼치며 가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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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보성군수, 동분서주 광폭행정 펼치며 가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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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장비 지원 등 예비비 13억원 긴급투입~양수장 설치 등 국비지원 적극 건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마련과 전 행정력 집중에도 연일 계속되는 고온에 가뭄 해갈이 되지 않자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이용부 군수는 지난 1일 예비비 13억원을 12개 읍면에 긴급 투입해 가뭄으로 시름에 젖은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양수장비 등을 지원하며 연일 가뭄현장 방문 등 동분서주 광폭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지역 국회의원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의 조성면 용전뜰 가뭄우심현장 방문시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가뭄해갈을 위해 7억5천만 원의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2모작으로 모내기가 늦은 조성면 용전뜰과 득량면 도촌리 석장마을을 비롯해 겸백면 고전뜰에 양수장 설치 등 근본적인 가뭄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용부 보성군수, 동분서주 광폭행정 펼치며 가뭄대책 마련


보성군은 6월말까지 큰비가 없을 경우 가뭄 피해가 우려되어 T/F팀의 주말·공휴일 전면 비상근무를 통한 가뭄 상황과 비상급수 추진상황 등 일일 점검·관리로 추가 피해 예방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읍·면은 일선 현장에서 가뭄과 씨름하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173대의 농가 대여와 비상급수, 저수지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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