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백안선)는 28일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경찰청과 함께 광주지역 렌터카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렌터카 교통사고 제로 결의 대회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금년 들어 발생한 광주지역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22명 중 렌터카에 의한 사망자는 '16년 전체 사망자와 동일한 3명(13.6%)이 발생했다. 이에, 지역 축제 등 렌터카 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렌터카 교통사고 제로 결의대회 및 교통안전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 결의대회는 우리지역 교통사고 현황 및 예방대책, 21세 미만의 렌터카 대여 제한, 대여자동차의 철저한 점검·정비, ‘안전운전서약서’ 징구, 음주운전 및 제3자 대여 금지, 전 좌석안전띠 매기 등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조시영 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렌터카 교통사고를 추방하여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시발점이 되기를 당부하면서 공단도 렌터카 교통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